작성일 : 13-12-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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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의 끝자락에 그녀를 만났습니다. 한 가을의 들국화 같은 매력을 품은 그녀의 이름은 이동글! 이름 또한 맑은 그녀를 우린 어느 소설에서 봄직한 그런 만남으로 시작해서 지금 함께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를 만난지도 벌써 일년! 오늘은 그녀의 00번째 생일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날 버리고도 얻고 싶은 무언가가 있는데요 그녀가 바로 그렇답니다. 그녀에게 고백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그리고 그 다음 생에서도 우리 삼류소설의 주인공처럼 그렇게 욕심없이 편하게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갑시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영원히...... 2006. 8. 16 사랑하는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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